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미지 오버 타임 (문단 편집) ==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0화부터 이승재의 과거 회상으로 시작된다. 1화에서 좀비의 확산이 일어난다. 원인은 작중에서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1화에서 떨어진 유성우가 국내 포함 세계 각지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보아 '유난히 큰 유성우'에 묻어온 무언가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성우가 일어난 뒤 통신장애,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인한 휴가통제, 계엄령 순으로 전개된 듯하다. 후방 지역의 가상의 [[육군]] [[연대(군대)|연대]][* 위치적으로도 그렇고 편제, 규모 등 정황상 동원 내지는 향토사단의 보병연대로 추정되며 연대 이하 전 제대가 주둔지를 공유하는 것을 봤을 때 수방사 휘하 동원 사단들과 유사한 형태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4화의 언급에 의하면 지방 예비군 훈련을 위한 부대, 독립연대로 설명된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물과 전기 등이 모조리 끊기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최소한 국내는 거의 괴멸된 상황인 듯 하다. 27화의 언급에 의하면 해당 지방은 10만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던 도시로 나온다. 부대 인근 철조망 근처에서도 심심찮게 좀비가 보일 정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800명 가량의 부대원이 갑작스레 200명 정도로 줄어서[* 계엄령이 떨어져 연대장 포함 부대원 대부분이 출동했다 실종되었다. 상황을 볼 때 전멸한 듯하다. 그런데 51화에서 "연대장이 다른사람에게 떠넘기고 도망갔다"는 말을 하는데 연대장만 살아서 내뺀 듯 하다. 연대가 어떻게 됐을진 모르지만 강도무리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전투식량]]이 충분한 것과, 보급품, 차량 등 웬만한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다는 점. 다만 수도만은 어쩔 수 없는지 부대 옆 약수터에서 조달해야 하며 화장실도 부대 밖에 용변을 파묻어 해결하고, 샤워도 비가 올 때만 하는 식. 식량도 처음에는 남아있는 [[전투식량|전식]]으로 버텼으나 금새 부족해지고 인근 부대나 마트 등을 털어서 보충하고 있다. 수색 반경을 넓히며 마트를 터는 시점에는 담배나 맥주 등의 기호품의 반입도 늘었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병사들 사이에선 일반 식품보다는 기호품의 인기가 더 많다고. 기본적으로 좀비는 온 몸이 검게 변색되어 있으며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듯하며 한 마리만 발견되어도 주변에서 수십 마리가 금새 모여든다. 소리는 인지할 수 있는 듯. 대체로 민첩하며 지능은 없는 듯 하나 시간이 지날 수록 매복이나 기습을 하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장애물을 인지하거나 돌진해오는 차량을 피하는 등 일정 수준의 지능을 갖춘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기본적으로 고등 동물 만큼의 기본적인 상황인식 능력[* 경계중인 병사에게 소리를 죽인 채 접근한다던지, 철조망 펜스 등의 돌파불가능한 장애물이 있을 경우 얌전히 근처를 서성이기만 하는 등…]이 존재. 하지만 [[문]]을 인지하고 통과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사냥감이 현수막에 가려지자 추격을 그만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된 사냥거리는 [[인간]]이며, 이들이 보이면 추격하여 물어뜯는데, 먹기 위해서가 아닌 감염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자세히 보면 [[식인]]을 하는 묘사도 없다. 등장하는 좀비들의 신체도 대체로 온전하다.] 다른 생명체들에 대한 반응은 확인할 수 없다.[* 부대 근처에 산도 있겠다 온갖 곤충과 동물들이 나타날 법함에도 전혀 묘사가 없으며 따라서 좀비견이나 [[모기]]를 통한 감염 사례같은 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여름철임에도 모기가 없다는 점이 또 떡밥일 수도?] 이후 43화에서 좀비중 허약해져 쓰러진 존재를 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묘사 자체는 17화에 나왔었다. 하반신이 날아간 좀비 하나에 주변에 좀비 3마리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뜯어먹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는 군인측에서 시체 먹는 것 관찰에 관심없었고, 차로 좀비를 치는 것이 더 부각돼서 시체 섭취 쪽은 부각이 안 됐지만...같은 화에서 좀비를 치기 직전에 크레모아로 싹 쓸었던 좀비 시체들이 싹 사라진것이 의심스럽다는 대화가 나온것으로 봐서 일종의 떡밥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43화 후반부부터 좀비들의 묘사가 달라졌는데 이전엔 도트 형식의 마른 형체였는데 좀더 부드러운 질감에 굵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44화까지 보면 좀비 크기 자체가 커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부드러운 질감에 굵어진 모습은 아마도 도트를 확대한 다음에 깨진 것이 티 나지 않게 하기 위해 윤곽선의 처리를 한 듯 하다.] 거기다 46화 마지막에 문 옆에서 좀비들에게 들어가라고 하는 듯한 몸짓을 하는 좀비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우두머리가 있는 듯하다.[* 직전에 목포와 부산이 빠른데도 잡을듯 말듯하며 쫓아온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부대로 몰고 간 듯하다. 이후 후기에 51화와 52화 사이의 남겨진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언급하면서 그 키 큰 좀비가 약수터로 올라가는 길에 서서 괴성을 지르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이 좀비들은 시체를 먹는지 먹는 소리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살아있는 존재를 좀비로 만들면 먹지 못하지만 약해서 쓰러진 좀비나 좀비가 되기 전에 죽은 시체는 먹는 듯 하다. 48화에선 풀 숲에 숨어있다가 기습을 하거나 건물 벽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는 등 웬만한 일반 좀비물의 좀비들 보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51화의 타 부대의 의무중대장이 말하길 병 같은게 아니라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며, 아예 다른 생물이 된 거라고 한다. 이후 최종화에서 인간형의 좀비와 다른 형태의 좀비인 긴팔과 매가 등장한 걸 보면 좀비보다는 돌연변이 생물체에 가까운 존재이거나 좀비가 환경에 변화하여 진화한 것인 듯 하며 미끼로 좀비 시체를 사용하는 걸로 보아 같은 동족도 먹는 듯 하다. 이들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지는 등 상처를 입을 경우 감염되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수 초에서 수 시간 내에 검게 변이된다. 좀비를 근거리에서 내쫓은 병사는 타액 감염이 우려되었지만 변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손등만 할퀴어진 병사는 몇 분 버티다가 금새 변이되었으며 아예 붙잡혀 물어뜯긴 병사는 정말 순식간에 좀비가 되어 달려든다. 비교적 잠복기가 길었던 중대장과(상처가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그에게 팔을 물린 직후 삽시간에 거의 좀비가 되었던 주임원사를 보면 상처의 정도에 관계가 있는지도 모른다. 32화에서 드러나길 좀비의 피를 수혈하는 방식으로도 감염된다. [[에이즈]]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좀비도 결국 시체니까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에 부패해 알아서 자멸할 수도 있다"'''는 가설이 제시되었다. 실제로 악취가 진동한다는 묘사가 있고 수색대의 말에 의하면 숫자가 점점 줄어든다는 듯. 이 가설이 맞다면 겨울철 동상에도 취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즉 1년, 길어야 2~3년안에 사태가 종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그러나 현재 이 부대가 돌아가는 꼴을 보고 있으면…]]. 최종화에서 인간형 좀비들은 확실히 줄어든것같지만 겨울인데도 움직이는 인간형과는 좀비들을 보면 몇몇 종은 완전히 적응한 듯하다. [[코즈믹 호러]] 그러나 봉쇄된 톨게이트를 지나 국도를 좀만 달리자 무수한 좀비 떼들이 잔뜩 달려들었던 걸 보면 수가 줄어든 것은 부대 주변만일지도 모른다. 수색대의 지속적인 사냥과 더불어 아예 대규모로 부대 주변을 쓸고 다니는데도 다른 지역에서 유입이라도 되는지 수가 전혀 안 줄어든 것. 여기에 대해서는 무더기로 죽은 좀비 떼들이 빗물에 씻겨나간 흔적도 없이 아예 증발해버렸고[* 13화에서는 한 시간도 안 되어 감염되어 사망한 좀비 시체가 걸치고 있던 옷만 남기고 사라져가는 모습이 보였다.], 새로운 감염자가 될 생존자들의 존재, 부대원들이 좀비들이 죽고 살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것을 강조하는 점 등으로 미루어 좀비들이 줄어들기는 커녕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의견도 있다. 51화에서 시체가 아니라 다른 생물이 된다는 언급을 볼때 썩지는 않는거 같다. 부대원 생존자들의 좀비와 죽음에 대한 인식과 행동, 대화가 갈수록 무더져가는 변화도 감상 포인트. 그리고 알게 모르게 육군의 문제점을 꼬집는 장면들이 나온다. 당장 처음 좀비가 부대에서 발견되었을 때도 보고를 받아야 할 지통실 인원들은 전부 낮잠 자고 있었고(심지어 두 번이나.) 경계 서던 인원들은 실탄도 없어서 탄약계원 찾느라 동분서주, 똥군기와 특권의식, 아래로 향하는 피해의식 등등… 그리고 최초의 민간인 생존자가 발견된 후를 기점으로 '''수색대는 완전히 부패해버린다.'''[* 사실 물자 빼돌리기부터 시작해서 부대 전체가 조금씩 썩어들어가긴 했다.] 다만 이런 모습이 부각된 것은 이승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수색대원들이며, 윤승하와 김문신이 운전하는 차량을 비롯한 나머지 인원들도 그 지경으로 막장으로 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인물)의 입김이 특정 수색대원에게만 닿진 않았을 것이므로 전반적으로 비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 게다가 수색대장마저도. 31화에서 부대 내 관계도를 볼 수 있는데, 마치 [[수류탄]]을 연상시키며 머잖아 [[하극상|발화]]되고 이내 [[내란|폭발]]할 것이라고 암시하듯 안전핀의 위치엔 수색대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32화에서 '''기어이 대형사고를 쳐서 부대 안에 좀비를 들이게 된다.'''[* 여담으로 작가의 실수로 해당 화의 섬네일이 잘못 게시되는 바람에 해당 화를 보기도 전에 '아 망했구나' 하고 눈치챈 사람이 많았다(…). 현재는 수정된 상태.] 무려 17명의 사상자들(주로 2대대 인원들)이 발생했으나 다행히도(?) 일단락되었다.[* 다만 연대장이 수색대장을 질책하는 것이나 홍인종과 베지터가 후임들에게 지시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이렇게까지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계획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펜스 밖에 있는 좀비를 적당히 막사로 유인시켜서 '우연히' 순찰중이던 수색대가 막사로 접근해오는 좀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 원래 시나리오였을듯 싶다. 하지만 예상 이상으로 좀비가 빠르게 막사로 침입해왔고(아무래도 목격자를 입막음 시키기 위해 감염시킨 후 막사에 너무 가깝게 방치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더운 여름철이라서 내무실의 문을 다 열어놓고 자다 보니 상당한 인명피해로 번지게 된 것.][* 희생당한 17명 중에 수색대에 의해 감염된 첫 병사가 포함되어있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포함시켰을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실종된 병사라는 의문점이 남게 되는 셈. 그리고 40화에서 사망한 17명 중 한 명으로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희생자 중 2층 내무실 소속이 있다는 말이 나왔는데 아마도 그 병사가 맞는 듯하다.] 이 사건은 34화에서 수색대 인원들을 충원시키고 대대적으로 물자 확보 및 좀비 사냥을 하게 되는 바람에 [[공공의 적]] 앞에서 거의 묻혀버리고 말았고 35화에서 기존 수색대 인원들이 좀비 사냥 및 정찰을 하다 '''[[M18A1|크레모어]]가 격발하지 않아''' 속수무책이 되어버려 거의 전멸해버린다.[* 람보의 희생으로 부산과 목포, 전근우만이 겨우 살아남았다.] 신찬수가 계획적으로 수색대 인원을 묻어버릴 목적으로 '''[[토사구팽]]한 것.'''[* 우발적 사고를 만들어서 부대원들도 일단이나마 다시 뭉쳤겠다, 골칫덩이인데다 약점마저 잡혀버린 수색대를 계속 남겨봤자 신찬수에게는 여러모로 좋을 것이 없다. 마침 대규모 수색으로 기존 수색대원들을 대체할 수색 경험 병사들도 많고, 본인도 수색 빈도를 줄이고 계절이 바뀌면 바로 뜬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이로써 '''안전핀 빠진 수류탄 그림'''이 완성된 셈이다. 이제 남은 부대원도 크게 줄었기 때문에 슬슬 인원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덧글 중 지금까지 43명 죽었다고 꼼꼼히 카운트해준(…) 덧글이 있다. 윤승하까지 합하면 44명, 원래 인원인 800명에서 초기에 실종된 인원 제외, 2화때 200명 남았다고 나온다. 1/4~1/5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160명정도로 생각된다. 그리고 윤승하가 수색대를 구하지 않고 왔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자살하고 수색대가 전멸하면서 내부 현상유지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윤승하가 자살하기 직전에 내뱉은 말을 들은 군종병이 1대대장에게 말하고 1대대장은 대대장들과 새치에게 신찬수가 한 짓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대대장에게 대항하기 위해 1대대장이 주인공인 이승재를 포섭하고 탄약을 몰래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승재가 다른 대대장을 부르러 가다 1대대장과 새치가 있는 수송부로 가던 헌병대와 마주치고 수송부에서 1대대장과 새치가 누군가의 노크를 듣게 되는데 다음화에서 헌병대라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1대대장과 새치는 헌병대에게 끌려간다. 이후 1대대장과 문신의 말을 들은 승재는 2대대장에게 가고 3대대가 오질 않아 2대대만 이끌고 쳐들어 간다. 그러나 사실 신찬수의 앞잡이는 김문신이었고 그에게 속은 승재와 2대대원들은 헌병대에게 체포당한다.[* 총도 탄약 가지고 올려고 나갔다 돌아왔을때 총기의 공이를 빼서 탄이 못 나가게 만들어 둔 상태였다.] 이후 따로 고립된 수색대 부산, 목포, 전근우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들은 람보의 희생으로 살아남아 좀비들을 겨우 간신히 따돌리고 어느 빌라에 들어서게 된다. 그 곳에서 민간인들을 만나 먹을 것과 머무를 곳을 제공받는다. 그날 밤 민간인들이 총을 뺏으러 수색대가 있는 거실에 잠입한다. 전근우는 민간인에게 죽고 도중에 잠에서 깬 목포가 민간인들을 사살한다. 부산과 목포는 며칠동안 그곳에 머물다가 민간인이 가지고 있던 차키를 가지고 본거지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실패하고 좀비들이 몰려오는 상황에 처한다. 그리고 부대로 시점이 넘어가 결국 반란은 진압되고 새치가 애초에 연대장 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반란을 진압해 둘이 신나서 농담을 하고 있는 사이 전 화에서 차를 타는데 실패하고 달려서 도망치고 있는 목포와 부산이 좀비들을 몰고 오는 형국이 된다. 반란이 실패해 의무대로 간 병사들은 헌병대에 의해 묵사발이 난 군종을 보게되고 헌병대와 의무실에 대기하게 된다. 거기에 3대대는 애초에 반란에 동참할 생각이 없었지만 1대대장은 그것을 알고 말한 것이었고 새치도 돼지때문에 곤란하기에 말하라고 종용한다. 사실 반란을 일으켜봤자 서로간에 피를 흘리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돼지에게 시켜 연대장 맞은 편 소파에 총을 숨겼고 새치에게 맡기고 잡혀간 것이었다. 그리고 그 호응에 맞춰 새치는 신찬수와 술을 마시다 잔을 떨어뜨리곤 총을 집어 들어 신찬수에게 쏜다. 결국 권총에 맞은 신찬수는 사망하고 총소리를 들은 헌병대가 연대장실로 오지만 새치의 사격에 문쪽으로 오던 돼지를 뺀 2명은 죽는다. 이후 새치가 (헌병대와 교섭하려고) 김문신을 부르나 김문신과 같이 창문 쪽으로 온 부하가 새치를 향해 총을 쏜다.[* 연대장실 창문이 커튼이 쳐져있어서 새치는 김문신과 부하 1명이 창문 쪽으로 오는걸 못봤다.] 이후 돼지가 창가 쪽 김문신과 부하에게 총을 쏘고 방에 들어가 쓰러져 있던 새치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좀비를 몰고 오던 부산과 목포는 쪽문 쪽으로 오게되고 문을 연채로 그대로 들어오고 그 문으로 좀비들이 '''부대로 들이 닥친다.'''[* 쪽문 앞에서 기럭지가 우월하고(?) 키 큰 좀비 한 마리가 좀비 떼들을 지휘하고 있었다. 좀비 중에서 지능이 발달한 변종 좀비가 생긴 것이나, 좀비들의 지능이 점점 발달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일수도.] 결국 좀비들이 부대로 들이닥치게 되고 새치가 죽어가면서 돼지와 대화를 하면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두사람은 어렸을 적 부터 친했던 사이로 돼지가 괴롭힘 당하면 새치가 도와주곤 했었다. 그렇게 군대에 와서도 돼지를 도와주던 새치였고 자신이 먼저 간다고 말하지만 돼지는 같이 간다고 하면서 좀비들에게 덮쳐지기 전에 수류탄으로 자폭을 하려고 한다.[* 자폭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손을 번쩍 들고 있는 것이 수류탄을 들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다른 쪽 상황이 묘사되는데 쳐들어온 좀비들에게 맞서 병사들이 총과 차로 저항하지만[* 이 때 쾅! 하는 폭음이 들리는데 돼지가 결국 수류탄을 격발한 듯 하다.] 쪽수에 밀리면서 점차 불리해지고[* 이런 상황에도 수송부에 간 3대대는 나와서 도와주질 못할 망정 숨어만 있는다.] 수송부로 병사들을 데리고 갔던 이승재는 수색대에서의 방법을 사용하려는지 레토나를 몰고 위병소로 가고 위병소를 지키던 병사들에게 타라고 하고 레토나를 몰고 좀비들을 사살하며 숨어 있던 근무자들과 합류해 1대대장의 말에 따라 지통실에 있는 총과 탄을 챙긴다. 챙긴 총과 탄, 수류탄으로 좀비들을 사살하다가 좀비들이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고 그것을 쫓으려 했지만[* 독자들은 레토나를 유인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승재는 쫓아가기 보다 부대원을 챙기기로 하고 추격을 멈추고 다행이도 좀비의 침입은 일단락 된다. 이후 1대대장, 아니 박진철 병장의 지휘 아래 잔당 정리, 원인 파악, 생존자 수색 및 시체 정리 등 부대를 정비한다. 덤으로 수송부에 있던 3대대는 거의 전멸했다. 인물들의 말로 봐선 좀비들에게 당해 좀비가 된 걸 병사들이 처리한 듯하다. 이후 수송부 자체를 소각한다. 결국 인원은 50명도 남지 않게 되고[* 1대대장이 병사들을 모두 모아 이야기 할때 인원 수가 49명이다.] 악몽을 꾸는 병사들도 생긴다. 이후 1대대장이 선임자들을 불러 회의를 하고 병사 전원을 모아 놓고 군인이 아닌 사람으로써 살아가는 방법을 강구해보자 하고[* 이 말 이후부턴 병사들 사이의 대화가 군인들의 다나까체가 아닌 일반인들의 대화체로 변한다.] 선발대로 박진철 병장과 이승재가 레토나를 타고 부대를 떠나게 된다. 이후 막혀있던 북쪽 대신 동남쪽으로 향했고 전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계속해서 가다가 '''다른 군인들과 만나게 된다'''. 방역소까지 설치해두고 있던 그들에게 마취당하지만 다행이 비감염자라 풀려나고 해당 부대 중대장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되는데 군대가 약해지자 '''북한이 쳐들와서 전쟁이 벌어졌었다고 한다'''. 거기다 이런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벌어진 터라 지원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북한에서도 좀비 사태가 터져서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북한군이 국경을 넘자마자 좀비들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말이 된다.] 거기다 사실 상관이었던 연대장이 다른 부대에게 떠넘기고 내빼는 바람에 사단과 연대가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중대장이 하는 말을 보면 연대장이 원한을 살 일을 많이 했다고 한다.] 부대원들 이야기를 했지만 의무중대장이 어차피 전사자로 정리된 상황에다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면서 요청을 묵살하게 된다. 거기다 부대원들과 약속 시간과 겹치게 철수하는 바람에 약속을 지키기 힘들어지게 되는 상황이 되자 결국 박진철은 이승재를 폭행해 의무중대로 간 이후 의무중대장의 총을 빼앗아 그를 협박해 레토나를 타고 나가곤 부대로 돌아간다. 마지막화인 52화에선 사건이 일어나고 1년이 흐른 겨울로 넘어간다. 승재가 부대원 3명과 좀비 사냥을 하다 긴팔이라는 변이 좀비가 나타나 간신히 도망가다 부대원 1명을 잃고 매라는 변이 좀비[* 허공에서 지상으로 드리우는 그림자의 묘사가 있는 걸로 봐서 비행종 좀비인 것 같다. 그리고 51화에서 나온 (작중의 좀비들은) '다른 종으로 변이된 것' 이라는 말에 더 무게감이 실리는 상황.]를 간신히 피해 은신처로 돌아온다. 이후 그의 행적이 설명되는데 부대가 철수하고도 전방에서 남아 군인으로 계속 있으면서 병장이 되었고 다행히도 어머니와도 만나게 된다.[*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동생은 군수공장에서 일한다고 한다.] 이후 가족에게 보급이 더 되기 위해 최전방에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1년이 지나도록 좀비 사태는 해결되지 못한 것 같다. 짐승의 시간[* 좀비 사태 때 각자가 겪은 고생을 통칭하는 말.]을 겪고 부대원끼리도 통성명을 하지 않고 거리를 두게 되었고[* 심지어 통성명을 하면 죽는다는 속설마저 돌 정도였다.] 밤이 되어 자기가 불침번을 서면서 박진철 병장이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보고 이렇게 서로가 변해가는 세상에서 누군가 자기의 이름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품으며 자신의 이름과 직책을 독백하고 자기를 기억해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